2019 Apr 01

try! Swift in Tokyo

try! Swift 에 가다

try! swift 컨퍼런스는 몇년전부터 스위프트 언어에 관련되어 세계 각국에서 진행했던 행사로 인터넷상에서 전에 몇번 본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도쿄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agiletalk 님과 얼리버드로 구매를 하였다.

공식적인 일정은 3월 21일(목) 부터 23일(토) 까지 총 3일에 걸쳐서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하는 일정으로 목요일과 금요일은 스피커들의 발표를 하는 세션과 스폰서들의 부스에서 서비스 소개와 각종 이벤트들을 진행하였고,
토요일은 워크샵으로 여러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관심있는 곳에 신청해서 직접 실습을 해볼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침 9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였는데 목요일은 일본의 공휴일이라 다행히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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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를 따라 내려가면 그동안 try! Swift 를 개최했던 나라와 연도가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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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을 받았는데 굉장히 퀄리티가 좋고 귀여운 try! Swift마스코트가 있어서 일단 기분이 좋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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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간단한 아침식사로 빵과 커피를 제공했다. 커피와 마실 물은 계속 일정이 진행되는 시간에도 자유롭게 가서 마실수 있게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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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에 대해서 발표한것은 아니고 행사의 오프닝 전에 간단히 비상구와 화장실등 편의시설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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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엔 일본식 벤또를 제공해줬는데 세가지 메뉴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한국에서 오신분들과도 함께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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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로 되어있는 곳에서도 발표세션을 시청할수 있도록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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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할수 있는 장소와 부스에선 각종 이벤트들을 진행했다. 역시 인기있는 아이템들은 금방 다 소진되어서 얻을수 없는것도 있어서 아쉬웠다. (코드가 적혀있는 티셔츠가 제일 인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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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한번 간단한 운동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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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과 서로 대화를 위해 아이스브레이킹을 연습하는 시간등 다양한 것들이 준비되어있었다.

발표들

가장 기대되는건 다양한 주제의 발표였다. 프레젠테이션은 25분 라이트닝토크는 10분으로 다들 굉장히 정확히 시간을 지켜서 발표하는것이 신기했다. 영어와 일본어 두가지 언어로만 발표가 진행되었다. 그중에 기억에 남거나 인상깊은 것만 정리해본다. try!Swift 유튜브 에도 발표영상이 올라온다고 했다.

So you want to build and ARKit app

raywenderlich 에서 ARKit 책을 집필한 사람중 한명이다, ARKit 에 대한 간략한 설정과 AR(증강현실)이 잘 동작하는 환경에 대해서 발표하는 내용이었다. 대학생때부터 증강현실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 해봤던 경험이 있는데 여전히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서 무언가 보여지는것이 신기하다.

발표자가 트위터에 발표자료를 올려놓았다.

Using C, C++ and Objective-C frameworks in Swift apps

제목그대로 C, C++, Objective-C 를 스위프트 코드와 함께사용한다는 내용으로 발표하였다. 실제로 이 방법은 Spotify 에서 사용중이라고 하는데 전에 스트리밍 관련 개발을 하면서 Spotify 의 개발에 대해 궁금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우연히 이런기회에 발표를 보게되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왜 이렇게 여러가지 언어를 사용하는지가 궁금했었는데 거기에 대한 내용이 좀 부족한 느낌이라 아쉬웠다.

위에 링크된 아티클을 들어가면 발표한 내용 스크립트 그대로 올려놓았다.

Making Portrait mode yourself 📸

라이트닝 토크중 가장 인상깊었던 발표인데 아이폰X에서 가능한 뒷배경이 흐릿한 인물화 사진을 뎁스(depth)를 사용하지 않고 구현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아이디어도 좋았고 발표 구성도 좋고 기억에도 확실히 남는 발표였다. 나중에 용기를 내서 사진도 같이 찍었다 😊

Building a Social Network in Swift

스위프트 백엔드 프레임워크 Kitura 를 사용해서 간단한 데모와 특징들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전에도 백엔드 프레임임크가 있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확실히 이걸보니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tending a hand to the next generation of Apple developers

이 발표는 Mayuko 가 발표를 했는데 앞으로 Swift 가 더욱 발전하기 위한 다양성을 받아들일 그릇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 이었다. 미국인으로 살지만 일본인이면서도 여자인 엔지니어 시각으로 본 자신의 시각과 경험을 이야기해주었고 다양한 편견들과 가치관을 더 포용하게 되면 테크산업은 더욱 매력적인 모습이 될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전에도 관심깊게 보던 유튜브이자 엔지니어 였는데 이발표를 보면서 당당하고 비전을 말하는 모습이 나에게 더욱 동기부여가 되었다. 기술적인 내용은 아니었지만 개발자 또는 엔지니어가 가져가야할 마음가짐이 이런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Image from iOS

쫑파티 🎉

공식행사를 모두 마치고 다같이 먹고 마시면서 대화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용기를 내어서 기억에 남을 사진들을 남겼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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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제 일본 생활이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점점 뭔가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햇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좋은 자극이 된것같은 느낌이다. 다음에도 열리는 try! Swift 에 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일본어 공부도 더욱 매진해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고 더욱 소통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행사 기간 동안 함께 있어준 @agiletalk 찬주님에게도 고맙고 다음번엔 다른 분들도 함께했으면 좋겠다. 😀